시는 이를 위해 이날 ‘평택·안성(지제~공도)선 도시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KTX 지제역부터 안성 공도읍까지 11.2㎞ 구간에 도시철도를 건설할 경우 경제성, 사업비, 수요, 사업시기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정부와 경기도 예산지원을 받아 평택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사업은 서울 수서에서 경기 평택까지 61㎞ 노선을 지하 50m 깊이로 관통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