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두이젠베르그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8일 유로권의 인플레가 약화돼 내년에는 중기 목표치인 2%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두이젠베르그 총재는 이날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출석해 유로권 인플레가 연말까지 2.5%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로권 인플레는 현재 2.9% 이다.
그는 ECB가 지난 10일 조달금리를 4.5%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하기 며칠 전까지는 인플레 수습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보이다가 조치 직전에는 인플레를 경고하는 쪽으로 급선회하는 모순을 보였다는 지적에 대해 총통화 증가율이 근 1%포인트 왜곡되는 바람에 이런 상황이 빚어졌다고 해명했다. ECB는 지난 23일의 통화정책이사회에서는 금리를 유지시켰다.
/브뤼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