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금오공과대학교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올해 학생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함으로써 한 학기 기준 인문사회계열은 170만원, 이학 177만원, 공학계열이 189만원으로 전국 최저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 학교는 창조 ICT 융합인재양성사업,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속 최우수 대학,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최우수 대학, 대학 특성화 사업 3개 사업단 등에 선정되는 등 국내 유일의 특수목적 공대로 발하고 있다./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