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의 스트라이커 박주영(24ㆍAS모나코)이 2009-2010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해 골 맛까지 보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박주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간) GSI 퐁티비(4부리그)와의 프랑스축구리그 프리시즌 4차전 경기에 4-2-3-1 전술의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대1이던 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알레한드로 알론소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박주영은 반대편에서 쇄도하며 가볍게 밀어넣어 자신의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