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운보 그림등 경매
최근 타계한 운보 김기창 화백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과 수천만원대 해외 명품들에 대한 경매행사가 백화점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과 ㈜서울경매는 오는 9일 부터 15일까지 일주일동안 서울 소공동 본점 8층 미술관에서 소장가치가 있는 명품과 미술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VIP 특별경매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매 시작 가격은 시중가의 50% 정도로 책정될 예정인데 그림의 경우 운보의 `봉화'가 300만원, 천경자의 `개구리'는 500만원, 화의 권옥연의 `소녀'는 1,200만원을 최저가로 해 경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