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도 해외시장개척요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될 인원은 모두 150여명이며 전세계 56여개국, 85개 지역에 파견돼 글로벌 시장 공략활동을 펼치게 된다. 개척요원의 현지 체류비용은 참여기업의 수출규모에 따라 50~80% 차등 지원되며 국내교육비나 왕복항공료, 비자발급 비용 등은 전액 지원된다.
파견기간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개척요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성과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파견자 소속기업의 홍보 동영상 CD 및 E카타로그 제작 등도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현지 언어소통이 가능하고 해외마케팅 자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업체당 최대 3명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