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술품과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북한명작명품 생활문화대전'이 앤틱월드 주최로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정영만 등 북한작가 100여명의 작품과 조선 후기 해주가마 도자기 등 명품들이 소개된다. 또 보석화와 만년화, 털공예 등 북한 특유의 예술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전주, 대구, 대전,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이어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