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15개 늘어

공정거래위원회는 5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소속된 계열사 수가 지난달보다 15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18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의 계열사 수는 지난 6월 중 2개가 편입되고 2개가 제외돼 1일 현재 373개로 전월과 같았다. 또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을 제외한 33개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자산 2조원 이상)의 계열사 수는 15개사가 새롭게 편입돼 538개로 증가했다 새로 편입된 곳은 씨제이인터넷㈜과 ㈜김종학프로덕션 등 CJ 계열로 편입된 12개사와 대우건설 계열의 ㈜지오시티에스, 현대백화점 계열의 ㈜웰푸드, 대성 계열의 대구에너지환경㈜, LG 계열의 한국케이블TV울산방송, 태광산업 계열의 ㈜한국케이블TV유비에스연합방송 등이다. 반면 SK는 계열사인 SK투자신탁운용㈜ 지분을 매각했고 아이에이씨씨㈜를 청산, 계열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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