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스코틀랜드 '307년의 꿈'을 접다... 독립투표 부결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가 과반수를 넘는 반대표로 부결되자 독립반대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BBC방송 캡처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과반수가 넘는 반대로 부결됐다.

BBC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에서 32개 투표소 중 31곳의 개표 결과 ‘독립 반대’가 191만4,187표를 얻은 것으로 잠정 집계돼 과반수를 넘었다. 과반수는 185만2,828표였다. 반면 ‘찬성’은 153만9,920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결과로 307년 만에 영국 연방과 갈라서 독립국가를 이루려던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도전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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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득표율은 반대가 55.4%로 찬성(44.6%)보다 10.8%포인트 많았다.

선거구별로는 총 32곳 중 애버딘셔·에딩버그·피페·글래스고우 등 27곳이 독립을 반대한 반면, 찬성한 곳은 던디·노스래나크셔 등 4곳에 불과했다.

특히 ‘반대’ 진영은 개표 초반부터 단 한 번도 우세를 빼앗기지 않아 당초 팽팽한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무색케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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