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일본의 세계적 통신회사인 NTT도코모와 손잡고 지주회사를 설립, 중국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과 NTT는 현재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NTT측은 투자에 앞서 SK텔레콤에 대한 실사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K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 상반기 안에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수 기자MINSOO@SED.CO.KR
입력시간 2000/04/07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