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넥센타이어 작년 영업이익 17.8% 올라 역대 최대치 달성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1조 7,588억원, 영업이익 2,086억원 등 역대 최고치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7.8%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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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8% 증가한 2,086억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함께 영업이익도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9%에 달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인 초고성능 타이어(UHP)의 매출 비중도 2013년보다 3.6% 많은 37.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제품 경쟁력을 끌어 올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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