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나라 재정위원장에 조진형의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13일 당 재정위원장에 조진형 의원을, 제2사무부총장에 심규철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박 대표는 또 재정위원 29명을 임명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돈 없이 정치할 수 있는 방법을 발명하면 좋겠는데 지금까지는 시대가 그렇지 못했다"며 "설령 정치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고 해도 그것은 깨끗한 돈이어야 한다는 게 시대적, 국민적 요구"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우리는 탁한 돈, 때 묻은 돈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산골 옹달샘에서 솟는 청정한 맑은 물처럼 청수를 제공해달라"며 재정위의 명칭을 '청수회'로 부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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