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세일기간을 4일 늘려 대대적인 세일 공세에 나섰지만 소비자의 지갑을 열지는 못했다.
2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4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줄거나 1% 안팎의 소폭 신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4월 1~29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감소했다.
3월(-11.3%)에 비하면 감소 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백화점은 4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 가량 줄었다.
가정용품은 일부 가전의 특별소비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13%나 줄어 가장 부진했으며 여성의류와 남성의류도 2%와 2.5%씩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도 4월 매출이 1.2% 늘어나는데 그쳤다.
안길수 coola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