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이 자사주 취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태광은 27일 전 거래일 대비 14.77% 오른 1만5,150원을 기록했다. 태광은 이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는 공시에 힘입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태광은 지난 24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8%나 증가하는 등 양호한 수준의 올 3ㆍ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15일 이후 계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