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000830)이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제기한 ‘자사주처분금지’ 가처분과 ‘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이 심문을 앞두고 상승 중이다.
제일모직은 1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1.75%(3,000원) 오른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물산은 같은 시각 전날대비 2.48%(1,800원)오른 6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강세는 전날 공정위가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오늘 11시에 열리는 엘리엇매니지먼트와의 2건의 가처분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