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공공·주거환경·재개발 임대주택 잔여공가 1923가구 모집에 1만3444명이 신청,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접수 결과 319가구를 모집한 공공·주거환경 임대주택에는 총 4,20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13.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당산 SH-Ville 59㎡(이하 전용면적)에는 1가구 모집에 129명이 나섰다.
재개발 임대주택은 1,604가구 모집에 9,272명이 신청,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마포구 아현3구역의 ‘마포 래미안푸르지오’는 1가구(59.97㎡) 모집에 454명이 신청했다.
이번에 모집한 임대주택의 공급 면적별(24㎡~84㎡) 임대보증금은 516만원~4676만원, 월 임대료는 8만2000원~59만 8500원 수준이다. 당첨자는 6월15일 발표하며 SH공사 홈페이지와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7월8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