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은 올해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기관명 변경은 한국산업안전공단법이 지난해 12월8일 국회에서 의결돼 12월3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변경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산업보건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개정된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노민기 공단 이사장은 “기관명 변경은 일터 근로자의 보건 문제를 재해예방 산업의 주요한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