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실적호전·기초소재株 등 유망

5월 증시 주목할 테마

중국발 악재로 전망이 불투명해진 5월 주식시장에서는 2분기 업황호전주ㆍ지배구조 관련주ㆍ철강 등 선조정 기초소재주ㆍ엔터테인먼트 등 가정의 달 관련주ㆍ중국민간소비 관련주 등이 유망 테마종목으로 꼽혔다. 3일 삼성증권은 “5월 주식시장은 1ㆍ4분기 실적발표 재료 소진과 중국발 악재로 인한 약세분위기 이어질 전망이지만 월 후반부터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관심부각으로 지수가 기술적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2ㆍ4분기 업황호전이 예상되는 종목 중 조선을 비롯해, 시스템통합(SI)ㆍ소프트웨어(SW) 및 핸드폰ㆍ액정표시장치(LCD) 등 정보통신(IT) 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인수ㆍ합병(M&A) 관련주가 시장의 이슈로 부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특히 중국발 악재로 급락한 철강ㆍ화학 등 기초소재 관련주에 대한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5월이 `가정의 달’이라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업체의 주가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체의 카메라폰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메가픽셀 카메라폰 관련주도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신경제연구소는 5월 유망종목으로 ▦신세계 ▦CJ엔터테인먼트 ▦하나투어 등 가정의 달 관련주와 ▦삼성물산 ▦LG건설 등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호조 수혜주, ▦SK ▦삼성물산 ▦LG 등 지배구조 개선 관련주 등을 제시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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