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항공주, 국제유가 급등에 약세

항공주가 예멘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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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27일 오전 5시59분 현재 전날 대비 0.31% 하락한 4만7,550원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1.97% 내린 8,460원에 거래 중이다.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예멘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급등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5% 오른 배럴당 51.43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른 유류 비용 증가 우려가 항공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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