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은행 임직원 가족사진 벽화 '눈길'

조흥은행의 본점 건물 외벽(남대문로 변)에 초대형 백두산 호랑이를 형상화 한 모자이크 벽화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벽화는 조흥은행이 8000여명에 달하는 전 임직원의 가족사진을 가로ㆍ세로 각각 6cm 크기의 타일로 만들어 수작업을 통해 가로 8m, 세로 4m 크기로 일일이 짜맞춘 것. 조흥은행 관계자는 "매 3분마다 호랑이 울음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도록 만들었으며 야간에도 조명등을 비춰 멀리서도 잘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월드컵 등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이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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