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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대DSF, ‘저평가+이익증가’…매수”-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현대DS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강신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돼 있고, 매출액 중 70%가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관련 고객들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창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또 “올해 대규모 리뉴얼(현재 10개층→올해 말 13개층으로 확대, 430억원 투자)로 향후 매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올 예상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4.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EV/EBITDA 2.7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올해 말 현대DSF 순현금은 약 109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1%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울산지역은 높은 소득과 더불어 현대계열사가 많기 때문에, 현대DSF는 경쟁사 대비 유리하고, 명품브랜드 유치 및 영프라자 오픈으로 MD를 강화해 고객 집객 능력을 향상시켰다”며 “특히 울산의 신도심(삼산동) 상권의 핵심지역에 위치해 배후상권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430억원을 투자하여 대규모 매장 리뉴얼을 계획(2011년 말 완료)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백화점 층수가 기존 10개층에서 13개층으로 확장될 전망이며, 신규 확장되는 층수에 명품 등의 스타브랜드를 입점시켜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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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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