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서울경제TV] 계열사 펀드 50% 이하 판매 2년 연장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계열사 밀어주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분기별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금액의 50%를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제가 2017년 3월말까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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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열사의 투자부적격 등급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투자자에게 권유하거나 고객 재산에 편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도 2년 더 연장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투자업규정을 일부 개정했습니다. 이는 과거에 금융사들이 계열사들을 통해 계열사간 펀드판매, 변액보험·퇴직연금 운용 등을 많이 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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