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7일 한진해운(117930)의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기존보다 500원(6.7%)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2·4분기에 대한항공이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해 주식 수가 늘어남에 따라 목표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2분기에 비용 절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운임 상승과 비용 절감으로 인해 이익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