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0일 연 3%의 기본금리에 추첨을 통해 최고 연 20%까지 보너스 금리를 얹어주는 ‘메짜닌 정기예금’을 올해 말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1인당 가입액은 최저 1,0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이고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
추첨권은 1,000만원당 1개가 부여되고, 총 추첨권의 30%에 대해 우선 연 0.5%의 추가 금리를 지급한 뒤 이어 1∼3등을 추첨해 연 10∼20%의 보너스 금리를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총가입액이 1,000억원일 경우 총 추첨권은 1만개이며 이중 3,000계좌에 대해 연 0.5%의 추가 금리를 지급하고 다시 추첨을 통해 1등 8계좌에 연 20%, 2등 11계좌에 연 15%, 3등 16계좌에 연 10%를 제공하게 된다.
기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상품 구조와 가입액을 다양화해 유사 상품을 계속 판매할 예정”이라며 “최근 저금리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6일부터 기본금리를 지급한 뒤 추첨을 통해 보너스 금리를 주는 유사 상품인 ‘당첨부 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