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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하나대투 “CJ E&M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 목표가↑”

하나대투증권은 12일 CJ E&M이 시청률 제고, 중국 거점 확보 등으로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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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택 연구원은 “CJ E&M이 제작 효율화에 따른 비용 구조 개선 및 음악 공연 부문 흑자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향후 비용 효율화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CJ E&M은 2분기 중국 상하이자유무역지구에 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자회사 ‘이허야미디어’를 설립, 본격적 중국 비즈니스를 시작할 전망”이라며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콘텐츠 유통을 통해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J E&M을 미디어 산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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