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프라웨어 4거래일 고공행진

캐나다 진출 힘입어 15%올라

휴대폰 브라우저 및 전자기기 내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인프라웨어가 캐나다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9일 인프라웨어는 8.68% 오른 1만9,400원에 장을 마쳤다. 6월 들어서만 15.47% 올랐으며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이 상승할 정도로 고공행진 중이다. 인프라웨어는 국내 휴대폰 브라우저시장에서 점유율 70%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ㆍLG전자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인프라웨어의 휴대폰 브라우저 ‘폴라리스’를 캐나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인 BMC와 BWA사 전용 휴대폰에 상용화했다고 발표했다. 최근에는 인터넷TV(IPTV) 셋톱박스에 들어가는 솔루션 매출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쪽도 앞으로 매출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매출액과 이익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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