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중국의 임플란트 시장은 전체 인구에 비해 규모는 미미하지만 잠재 소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이 지난해 7월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올 7월부터 70세, 내년 7월부터 65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보험급여 적용확대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을 한 단계 레벨업시키는 계기이자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성장을 촉진하게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