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대치 3동 제1지구 단독주택 재건축과 연희1구역 주택 재건축 등 2건의 재건축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대치 3동 제1지구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은 강남구 대치동의 노후주택을 지하2층, 지상 7~22층의 12개동, 총 494가구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강남구 최초의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인근 단독주택 재건축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두 건의 재건축 사업을 포함, 올해 총 7건 7,932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