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독립영화 배급사 키노아이와 손잡고 23일부터 극장에서 개봉되는 7편의 독립영화를 인터넷TV 'myLGtv'에서 동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독립영화가 극장과 인터넷TV에서 함께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데이콤은 myLGtv에 별도의 독립영화관 메뉴를 신설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영화는 ▦장수영 감독의 '세리와 하르' ▦남기웅 감독의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그레이스 리 감독의 '아메리칸 좀비' ▦김은희 감독의 '딱정벌레' ▦명중오 감독의 '말보로전쟁' ▦박성훈 감독의 '보통소년' ▦김영혜 감독의 '낯선 곳 낯선 시간' 등이며 모두 고화질로 제공된다.
안성준 myLGtv사업부 상무는 "독립영화와 같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터넷TV 특성을 살린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