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신용카드 가맹점주들이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가게를 관리할 수 있는 ‘가맹점 도우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결제대행서비스(VAN)사가 제공하는 가맹점 도우미를 이용할 경우 휴대전화로 실시간 매출을 조회할 수 있고, 신용카드사로부터의 일자별 입금액과 미입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요일별, 월별 매출 분석 기능도 제공된다. 매출이 부진한 요일을 파악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시행할 수 있는 것.
SK텔레콤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매출을 조회하고 가게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도 신용카드 가맹점주가 VAN사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조회할 수는 있었지만, 컴퓨터로만 가능해 제약이 컸다.
가맹점 도우미는 스마트폰, 일반폰 관계없이 모든 휴대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료는 월 3,000원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T스토어에서 가맹점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쓰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는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윈도모바일 스마트폰 이용자는 이달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는 **2485+NATE를 누르고 가맹점 도우미를 내려받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