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5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10일 전일대비 9.32포인트(1.78%) 오른 531.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에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 반전했다. 기관은 16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억원, 52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1.10%), 통신서비스(-0.83%) 등 5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메가스터디(7.23%)를 비롯해 태웅(6.72%), 태광(7.23%), 평산(3.94%), 성광벤드(6.38%), 현진소재(6.04%) 등 풍력조선기자재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NHN(0.00%)은 보합에 거래를 마쳤고 하나로텔레콤(-0.82%), 동서(-1.09%0, 다음(-3.26%)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