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미스터피자, 中서 분기 연속 흑자 달성

MPK그룹은 올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410억원(2억2,800위안)의 매출로 12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진출 15년 만에 지난 1·4분기 처음으로 흑자(2억5,000만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상하이현지법인은 지난 해 39억2,000만원보다 111억2,000만원 늘어난 1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경현지법인은 259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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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미스터피자의 인기는 핵심상권 외에 2, 3선 도시에서도 명소로 잡은 영향이 크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MPK 관계자는 “중국 내 미스터피자의 위상이 매년 높아지고 있고 대형쇼핑몰 입점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중국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는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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