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수기 전문업체인 바이온텍(대표 조규대)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양로원과 노인 복지관 등 100여곳에 약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온수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온수기란 필터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후 전기 분해를 일으켜 몸에 좋은 알칼리 이온수와 피부에 좋은 산성 이온수를 만드는 장치다. 바이온텍은 지난 1980년 설립된 후 이온수기를 전문 생산해 왔다.
조규대 사장은 “이온수기는 혈당수치 조절, 체지방 감소, 암세포 전이 억제 등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는 만큼 노인들의 건강 증진 차원에서 이온수기를 무료로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