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해 신용분석사, 외환전문역 등 금융분야에서 7개의 국가공인 자격시험, 6개의 자체인증 자격시험을 시행해 금융전문자격인을 1만 1,044명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국가공인자격시험인 외환전문역Ⅰ·Ⅱ종은 지난해 모두 2만 2,655명이 접수해 지난해보다 접수율이 35% 높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연수원 측은 말했다.
연수원은 올해에도 실무와 연계된 지식 및 능력 검증을 통한 글로벌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총 25회의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시험은 오는 3월 7일의 제31회 국가공인 신용분석사 자격검정시험이다. 2015년 자격시험 일정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www.kbi.or.kr)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