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세계랭킹 1위 재등극
‘테니스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올랐다.
샤라포바는 12일 세계여자테니스연맹(WTA)이 발표한 랭킹에서 4,802점을 얻어 린지 대븐포트(미국ㆍ4,437점)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재등극했다.
샤라포바는 US오픈 4강에서 킴 클리스터스에게 패했지만 대븐포트가 같은 대회 8강에서 떨어져 자리를 바꿨다. US오픈 챔피언 클리스터스는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입력시간 : 2005/09/12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