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대림산업,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에 급락

대림산업(000210)이 지난해 3·4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어닝쇼크를 기록하자 급락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6.53%(3,700원) 떨어진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전날 대림산업은 4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2조5,600억원, 영업손실은 2,22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대림산업의 작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2,22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78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해외 프로젝트 현장에서 추가 원가 발생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강광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