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수 벤처·창업기업 정부포상 신청 접수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경제성장과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은 다음달부터 단계별 심사를 진행하고 11월 초 정부포상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포상은 산업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의 훈격으로 11월 말 열리는 ‘벤처·창업박람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포상 분야는 벤처·창업·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로 구분하고 ‘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은 벤처기업인과 유공자(벤처캐피털, 정책입안 및 집행, 해외 한인벤처인 부문),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창업기업인,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유공자, 청년기업인, ‘지식서비스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지식서비스기업 및 유공자에게 준다.



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8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장관 이하 기관표창은 126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세계 일류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린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포상하여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정신 문화가 우리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 포상을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과 지원 유공자는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