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통신장비 업체인 삼영이엔씨가 해외사업 부문 호조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영이엔씨는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7% 오른 5,75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프랑스 업체와 레저보트 장비 공동개발, 판매 및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알제리 정부와의 선박모니터링시스템 공급 계약도 확실시되는 등 해외에서의 약진이 호재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영이엔씨는 국내 1위 해상용 전자통신장비 업체로 올해 유럽 진출 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한단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로 8,5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