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정된 과제는 중소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창업 시뮬레이션 및 사업자의 무사항 맞춤 서비스’다. 중소기업이 업종, 지역, 종업원 수, 매출 등 기본적인 자료를 입력하면 각종 인·허가 정보, 조세, 부담금의 시기와 절차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다.
우수과제 선정은 중기청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조혁신과 정부 3.0분야에 해당하는 총 240여개의 정책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내·외부 평가위원의 평가와 현장 투표를 거쳐 이뤄졌다. 최종 선정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 등 총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장덕복 중진공 부이사장은 “중진공은 앞으로도 정부3.0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중소기업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