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5,000여가구를 공급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진흥기업은 올 3월 인천 산곡동을 시작으로 총 13개 단지에서 약 5,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진흥기업은 지난 2008년 효성그룹에 편입됐다.
가장 먼저 분양되는 '인천 산곡 마제스타워'는 주상복합으로 전용 80~149㎡, 총 244가구로 구성된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신갈동에 '신갈 더 루벤스' 총 878가구의 대단지를 올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 호평동, 광주 태전동 등 13개 단지에서 문화 예술적 감각의 특화 상품들을 적용한 갤러리 아파트가 구현된다. 진흥기업은 올해 공공사업은 물론 주택사업에서도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총 2조원 이상의 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