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현대증권 “현대차 실적부진”… 목표가 21% 내려

현대증권은 19일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1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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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2분기 소매 판매는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기타 신흥시장의 수요와 판매 부진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모델 노후화에 따른 할인 판매 증가와 환율 영향으로 원화 기준 평균판매단가(ASP)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16.5% 줄어든 22조1,000억원과 1조7,40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미달하는 수치다. 채 연구원은 “현대차의 실적은 올해 하반기에 마케팅 강화와 신차 출시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8월 초까지는 모멘텀이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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