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60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 프로모션을 통해 독일 수입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시장에서 높아진 수입차 인기를 등에 업고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푸조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3008' 1.6 모델을 대상으로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푸조 3008' 1.6 악티브 모델(3,990만원)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5년 간 매월 약 40만원의 납입금을 지불하면 된다. 단, 차량 금액의 35%는 선입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불모터스는 5월 한 달간 2.65%의 초저금리로 '푸조 2008' 펠린 L 모델(3,090만원)을 구입할 수 있는 '안심할부금융'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 중이다. 푸조에 차량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올해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3%나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