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백화점·마트 식당 70%, 물컵 소독 제대로 안돼

백화점이나 마트 내 식당 10곳 중 7곳은 물컵 등을 소독하는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살균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10곳에서 음식물을 제공하는 업소에 설치된 자외선 살균소독기 28대를 조사한 결과 71%가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지 않고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 자외선 살균소독기의 46%는 살균할 컵이 겹쳐 있어 제대로 살균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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