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하북면 초산리 신평도시계획지구 부지 97만5,000여㎡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운동시설과 휴양시설, 예술인촌 집단시설 등을 갖춘 종합관광위락단지를 개발하기로 하고 현재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있다.이 관광단지에는 상가시설은 물론 골프연습장, 종합스포츠센터 등 운동시설과 호텔, 콘도미니엄, 야영장, 조각공원 등의 휴양시설, 야외공연장, 종합전시관 등 공연 및 전시시설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지구내 18만여㎡에 들어설 예술인촌 집단시설인 (가칭)한송예술인촌(회장 김석태)은 내년 3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 등의 기본시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도사 및 내원사, 가지산 도립공원 등 유명관광지와 신평지구 관광단지가 연계됨에 따라 양산지역 관광명소들이 앞으로 「보고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