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기 전문개발업체인 KET(대표 김효덕)가 휴대폰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신개념 핸즈프리 `틴존 을 개발, 2일 출시했다.
틴존은 100분까지 휴대폰 통화내용을 잡음 하나 없이 녹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27개의 메시지응답과 부재중 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틴존은 녹음기 무게가 30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고 회의나 상담 시에도 녹음이 가능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ET 관계자는 “국내외 정보통신기기 전시회에서 `틴존`에 대한 수출상담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올해 20만여개를 생산해 일본과 중국, 미국, 브라질, 캐나다 등지에 전량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7만5,000원 (031) 445-6638
<김인완기자 i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