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통관시간 5일로 단축키로

관세청은 현재 9.6일이 걸리는 상품의 통관시간을 5일 정도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18일 대전 정부청사 산하기관 순시에 나선 이헌재 경제부총리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입항, 반출 등의 절차를 개선해 통관 소요시간을 이같이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아울러 수출입 업체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수출입통관시스템을 올해는 수출부문에, 내년에는 수입부문에 각각 도입하는 한편 한번의 세관신고로 기관별 수출입요건사전확인업무를 일괄처리하는 `원스톱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관세청은 또 성실한 관세 납부업체를 대상으로 월별 일괄납부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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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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