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은 사무보조 및 문서작성 직종에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구직자의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고졸부터 대졸까지 '사무보조·서무·OA·문서작성'을 희망직종 1순위로 꼽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졸업(예정)년도를 올해와 2011년으로 기재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14만 9,168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종학력이 고졸인 구직자의 경우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직종 '사무보조·OA·문서작성'(33.4%)이었고 이어 '경리·회계·세무·출납'(21.2%), '제조·생산·설비·조립'(20.6%),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13.1%) 순이었다..
초대졸업(예정) 구직자 역시 취업희망 직종 1순위로 '사무보조·OA·문서작성'(23.1%)을 꼽았고, 이어 '경리·회계·세무·출납'(13.7%, '사무·총무·법무'(11.8%),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10.1%) 등의 순이었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 구직자들은 ‘사무보조·서무·OA·문서작성’ (14.9%), ‘사무·총무·법무(13.4%), 마케팅·마케팅기획·리서치’(12.3%) 순으로 희망직종을 택했다.
한편, 최종학력이 대학원졸업(예정)인 구직자들은 취업희망 직종1순위로 ‘기획·전략·경영·혁신’(18.1%)를 꼽아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