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추돌때 충격흡수 목뼈손상 방지날씨가 추워지면서 경미한 차량사고에도 관절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뼈는 다치기 쉬운 부위이다. 운전석이나 조수석의 등받이 위에 붙어 있는 헤드레스트(일명 베개)를 제대로 사용하면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헤드레스트는 이름 그대로 머리를 기대고 쉬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정면충돌이나 추돌시 반작용으로 머리가 뒤로 젖혀질 때 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질 경우 충격을 흡수해 목뼈에 손상이 오는 것을 방지하는게 본래 기능이다. 운전시에는 머리를 헤드레스트에 밀착시키기보다는 일정거리를 유지해야 목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