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명원문화재단은 제15회 국제 명원 차(茶)문화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한국상담심리연구소 김인자 소장, 교육상 수상자로 명원문화재단 이금재 연구위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원문화재단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故) 김성곤(1913-1975) 회장의 부인으로 한국 전통 다도(茶道) 보급운동을 펼쳐온 명원(茗園) 김미희(1920-1981) 여사의 뜻을 잇기 위해 1995년 설립됐다.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현 이사장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 보유자로 김미희 여사의 딸이며, 조계종 중앙신도회장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