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5조 1,620억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신용금고가 전체의 70%에 육박하는 등 서울은 물론 지방에 있는 금고로까지 신용대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2일 상호신용금고연합회에 따르면 전체 126개 신용금고 가운데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금고 수는 88개(69.8%)로 늘어났으며 지난달말 현재 신용대출 취급액도 총 5조1,62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제까지 신용대출을 취급했던 금고들은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직장인(18.9%)이나 자영업자(31.6%)등을 주대상으로 영업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잠재고객인 학생등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대출(22개금고 취급중)이나 주부 등으로 대출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김민열기자